[성우공채 시험대본] 2020년 대교어린이TV 9기 전속성우 1차 시험문제_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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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1차시험문제> 

1. 안녕하세요. 지원자OOO입니다.  

 

2. 소년(10대 중반, 악당들과 싸우는 영웅) 

(약간 실망한 호) 고마워요, 아빠. 뭐, 제가 기대했던 거랑은 조금 다르기는 하지만 요. (뭔가 발견하고 신나서)아~ 끝내주는데! 그럼 이제부터 넌 러키다.  (기대)가기 전에 꼭 해야 할 일이 하나 있어. 이 순간을 애타게 기다려왔어. 좋아, 지금이야! 우리가 해냈어!   

 

3. 아빠(딸의 응석을 잘 받아주고 딸과 잘 놀아준다.) 

날씨가 정말 좋구나. 아빠랑, 나무에 올라갈까? 아빠가 요술을 알려줄게. 날씨가 좋을 때, 아빠가 나무 밑에서 휘파람을 불면, 바람 이 분단다. (휘파람)조금만 기다려, 오고 있는 중이야. 윽! 이 소리만 들으면 소변이 마려워.  

 

4. 비밀의 마술사(40대, 사람들을 피해 숨어 살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남자) 

(굵은 목소리로)감히 여기가 어디라고 함부로 들어와서 도둑질을 하는 거냐! 이 녀 석아! 그럼 그 손에 든 책은 무엇이냐? (무서운 목소리로) 너에게 무시무시한 벌을 내리겠다. (마침 소년의 얼굴을 보고 원래 목소리로) 하… 또 너냐? 너 이게 벌써 몇 번째야! 안 된다고 했지!!    

 

5. 넉살(남. 수다스럽고 넉살이 좋음) 

조심하라고! 이 동굴은 무지하게 변덕스럽고 무섭거든!!!! (허세) 내게 맡겨둬. 내가 어마무시한 설득력을 백분 발휘해서 알아보고 올 테니. (심각, 속삭) 모여봐. 알아봤는데, 1대1 대결이래. (잘난 척) 별말씀을. (기쁜 듯) 친구의 승리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6. 내레이션 

매일 수백 톤의 쓰레기가 모아지는 마을 지독한 가난과 고통 속에서 희망을 잃어버린 아이들   이곳에서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렇게 기적은 시작되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모여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이 움직임은 행동을 변화시키고 이러한 행동들은 세상을 변화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