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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단문_KBS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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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단문/여자 단문] KBS 무대_모던 걸_2020.01.04 / 4 #KBS무대 #단문 #라디오단문 #연습용대본 #나레이션 #KBS라디오 #라디오단문모음 #단문모음 #남자단문 #여자단문 #여자 단문 모음 #남자 단문 모음 #성우 단문 - 등장인물 : 노경(20세, 여) - 담당성우 : 이지선 (민망) 아... 네. 안녕..하세요.. 저... 그... (머뭇) 아, 아니.. 그게... (순희에게 속닥) 아.. 알았어...! (아미에게) 저... 비단 때문에 왔는데요... 저... 한 달 전쯤에 여기 사장님한테 비단을 팔았는데... 그거 돌려받으려고... 푸른색 바탕에 꽃무늬가 있고.. 그, 나비 무늬도 있고.. 엄청 좋은 건데... 예?! 예~?!! (당황) 어.. 어떡해... 어떡.. 예...? 그치만... 배삯이 모자라다고 해서... 그래서 내가 돈 준 건데.. 그리구..
[라디오 단문/여자 단문] KBS 무대_모던 걸_2020.01.04 / 3 #KBS무대 #단문 #라디오단문 #연습용대본 #나레이션 #KBS라디오 #라디오단문모음 #단문모음 #남자단문 #여자단문 #여자 단문 모음 #남자 단문 모음 #성우 단문 - 등장인물 : 아미(26세, 여) - 담당성우 : 전영수 (콧방귀, 혼잣말) 흥, 내빼는 능력도 여전하네.. (이 악물고) 내가 저거, 외상값 꼭 받아낸다, 진짜! 아~ 아가씨는 신경 쓸 거 없어요. 저 놈이랑 우리 가게 문제니까. (한심하다는 듯) 에휴, (혀 차며) 아가씨. 저 놈이 입고 쓰고 먹는 돈, 다~ 남의 돈 빌리고 여기저기 빚져서 저러고 다니는 거예요. 딱 보면 몰라요? 사업이요? (코웃음) 저 똥식이가 그렇게 얘기해요? 아주 그냥, 여기저기 사기를 치고 다니는구만. (한숨) 아가씨. 딱 보니 제법 집도 살만 하고, 공부도 ..
[라디오 단문/남자 단문/여자 단문] KBS 무대_모던 걸_2020.01.04 / 2 #KBS무대 #단문 #라디오단문 #연습용대본 #나레이션 #KBS라디오 #라디오단문모음 #단문모음 #남자단문 #여자단문 #여자 단문 모음 #남자 단문 모음 #성우 단문 - 등장인물 : 홍식(25세, 남) - 담당성우 : 정형석 (잔뜩 겉멋 든 목소리) 흐음, 향이 좋네. 아.. 거긴 정말 좋았어.. 하아~ 그 강물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지.. 여긴 자유가 넘치는구나.. 우리의 영혼이 여기에 있구나.. 그럼. 모두 자유지. 자유 그 자체야. 여기 경성에선 볼 수 없는 진정한 자유로 가득했어. 하아.. 우리 경이도 거기 갔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아니야. 사실 가는 길이 워낙 험해서.. 경이는 너무 여려서 그 여정을 못 견뎠을 거야. (자조적) 훗.. 가진 것 없는 놈이 물 건너가려니, 어쩔 수 없지....
[라디오 단문/여자 단문] KBS 무대_모던 걸_2020.01.04 / 1 #KBS무대 #단문 #라디오단문 #연습용대본 #나레이션 #KBS라디오 #라디오단문모음 #단문모음 #남자단문 #여자단문 #여자 단문 모음 #남자 단문 모음 #성우 단문 - 등장인물 : 노경(여, 20세) - 담당성우 : 이지선 악! (통증에 신음) 으... 아니.. 안.. 죽었어... 수.. 순희야, 나 좀... 일으켜줘.. (신음) 아.. 아파.... 근데, 치마.. 치마 괜찮아? 치마. 주름 졌어? 휴~ 다행이다. 내가 이거 구겨지지 말라고 완전 빳빳하게 풀 먹였거든. 어젯밤에 고생한 보람이 있어~ (당황) 아, 그게... 아.. 하하..! 난리까지는 아니고.. 그냥... (발끈) 야! 똥식이라 하지 말랬지! 야~!! (딴청 피우며) 에베베~~!!! 안 들려~ 안 들려! 에에에~!! 나 늦게 들어온다~..
[라디오 단문/여자 단문] KBS 무대_카트-수거의 신_2019.12.28 / 6 #KBS무대 #단문 #라디오단문 #연습용대본 #나레이션 #KBS라디오 #라디오단문모음 #단문모음 #남자단문 #여자단문 #여자 단문 모음 #남자 단문 모음 #성우 단문 - 등장인물 : 김옥화(여, 40대) - 담당성우 : 오주희 (도도하고 앙칼진) 뭐죠? 갑자기? 그래서요? 그럼 물건은 그쪽이 옮겨요. 우리집 앞.까.지! 집이 요앞인데 카트 사용하지 말라니까 별 수 있나. 내가 손이 아홉개 열개 되는 것도 아니고, 이걸 어떻게 다 들고 가겠어요? 원칙?! 원치익?! 카트 놓고 가라고 헌법에 나와있어, 형사법이 나와있어? 지들 좋을 대로 원칙 만들어놓고 지금 누굴 범법자 취급이야? (고래고래) 거지같은 게!! 소비자가 우스워?!! - 상황설명 : 마트에서 장을 보고 카트를 끌고 마트밖 집까지 끌고가려는 옥화..
[라디오 단문/남자 단문] KBS 무대_카트-수거의 신_2019.12.28 / 5 #KBS무대 #단문 #라디오단문 #연습용대본 #나레이션 #KBS라디오 #라디오단문모음 #단문모음 #남자단문 #여자단문 #여자 단문 모음 #남자 단문 모음 #성우 단문 - 등장인물 : 최교수(남, 50대) - 담당성우 : 변영희 (밥 먹으면서)걱정 말어. 똘똘한 놈한테 맡겨 놨으니까. 국회의원 되면 더 많아져. 근데 왜 이렇게 젓가락 옮길 데가 없어? 팔보채 먹고 싶다니까. 종일 집에 있으면서 그거 하나 못 해? 집에 외부인 드나들어 좋을 거 없어. (못마땅) 공부하기도 바쁜 애한테 청소는. 크흠. 그나저나 화분은 잘 관리하고 있지? (버럭) 무슨 물을 줘! 저 화분, 스투키 아냐? 물 자주 주면 죽는 거 몰라?! 스튜는 먹는 거고. 이 무식한 사람아. 스.투.키. 스투키! 주지 말라면 주지 마. 쫌! 모..
[라디오 단문/남자 단문] KBS 무대_카트-수거의 신_2019.12.28 / 4 #KBS무대 #단문 #라디오단문 #연습용대본 #나레이션 #KBS라디오 #라디오단문모음 #단문모음 #남자단문 #여자단문 #여자 단문 모음 #남자 단문 모음 #성우 단문 - 등장인물 : 이경우(남, 30대) - 담당성우 : 이문희 (지쳤다) 이건 그냥 두죠. 여기저기 녹도 슬었고... 이거 완전 쓰레기통 대용으로 쓰고 있는거 같은데. 이런 거 가져가봐야 쓰지도 못해요. (한숨) 말을 말아야지. 거봐요. 낡아서 잘 굴러가지도 않죠? 가져가봐야 폐기할 텐데. 늙은게 아니라 낡은 거죠. (그러다 헛웃음) 나 뭐하냐. 저기 잠깐 멈춰봐요. (하며 멈추면 E 카트 구르는 소리 멎고) 그쪽이 하도 애쓰니까 딱해서 말해주는 건데 그럴 필요없어요. 암만 워칙이라고 소리쳐봐야 사람들? 안 바껴요. 카트 끌고 나갈 사람들은 ..
[라디오 단문/남자 단문] KBS 무대_카트-수거의 신_2019.12.28 / 3 #KBS무대 #단문 #라디오단문 #연습용대본 #나레이션 #KBS라디오 #라디오단문모음 #단문모음 #남자단문 #여자단문 #여자 단문 모음 #남자 단문 모음 #성우 단문 - 등장인물 : 조팀장(남, 30대) - 담당성우 : 나은혁 (E, 자판 두드리며) 4/4 분기 운영비 절감방안.... (E, 얼른 일어나며) 지점장님 오셨습니까. (쩔쩔) 그렇잖아도 제가 혁신적인! 계획을 세우던 참이었습니다. 일단 이쪽으로 펴, 편하게 앉으시죠. (E, 앉고) 우선, 고객이 적은 시간대에는 조명을 낮추고, 매달 발행되는 책자형 쿠폰 대신, 모바일 앱을 활용하는 방안을... (목소리 기어들어가는) 죄송합니다. 그게...카트를 외부로 가져가시는 고객님들이 워낙 많다보니까... 수거비용도 그렇고, 또...보도블럭에 바퀴가 마모..